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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이런 온라인에서 그냥 중얼거리듯이 툭툭 내뱉는 한마디에 낭패를 겪는 일이 있다. 글쓰기의 일방성은 어차피 나를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법이니 보는이가 그 뜻을 왜곡하거나 곡해하면 지멋대로 알아듣거나 글쓴이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뉘앙스로 이해하게 된다. 그런 경우, 잘 못 이해한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그게 아니라고 설명해 줘야 할까 참으로 난감한 일이다. 온라인이란 공간이 보이기만 하고 들리지 않는 곳이다보니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것만 알아서 듣는다. 시각적인것은 무한한 상상력을 만들기도 하니까 말이다.
말이란 바람같아서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 수도 없고,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어 물처럼 번져 나가기도 하고 버러지같이 조그만듯 하면서도 잡을 수  없이 날아다니며 콕콕 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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